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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육아는 휴일이 없다고 말합니다.
육아가 그만큼 힘들다는 뜻인데요.
최근 우크라이나의 한 부부가 자녀들을 노숙인 수용소에 버려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이 전했는데요.
안드레이(3)와 막심(2)은 최근 일주일동안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로제에서 노숙인들과 살았습니다.
부모에게 버림받았기 때문인데요.
어린아이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노숙인 수용소에 사는 한 남성은 "아이들은 맨발에 벌거 벗고 있었으며, 부부는 '음식을 사 가지고 곧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아이들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일주일 동안 쓰레기통을 뒤지고, 오염된 물을 마셨는데요.
경찰은 아이들의 부모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고, 보제나 시니치카(20)와 볼로디미르 자이체프(25)를 체포했습니다.
부부가 아이들을 버린 이유는 충격적이었는데요.
그들은 경찰 진술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게 매우 피곤해 휴식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부의 유죄가 확정될 경우 부모 권리가 박탈되고, 최대 징역 5년형에 처할 수 있다는데요.
한편 안드레이와 막심은 보육원에서 보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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