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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 차라고 밝힌 한 여성은 온라인을 통해 호소했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면서 별일을 다 겪는다” “그중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경험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애는 왜 가진 거냐’라고 말했다. 정말 속상하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에서 누리꾼 A씨가 경험한 충격적인 일화가 공개됐다.
A씨는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면서, 자차가 있지만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하철로 30분이면 가는 거리라서 이젠 대중교통이 더 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리꾼 A씨는 고백했다. “임신한 상태로 지하철에 타면 별일을 다 경험한다”
그는 “빈자리가 보이면 앉는 편이다. 하지만 노약자석이나 임산부석에도 빈자리가 없으면 그냥 출입문 쪽에 기대서 서 있는다. 통행에 방해될까 봐 문 안 열리는 출입문 쪽에만 있는다”고 말했다. 이어 “임산부석은 7개월간 비어 있는 걸 한 번도 못 봤다. 가끔 노약자석에 앉으면 해코지를 많이 당한다”고 밝혔다.
또 “대놓고 ‘일어나라’고 말하는 사람, 무작정 ‘양보하라’고 강요하는 사람도 있었다. 인신공격도 당했다”라며 “그럴 때마다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어떤 사람은 ‘지하철 타고 다니는 형편에 애는 왜 갖은 거냐’, ‘임신했으면 대중교통 타지 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당부했다. “누군가의 양보를 바란 적이 없으니, 제발 시비만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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