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과 관련없는 사진= 커뮤니티)
내생각엔 05까지 많이 공감할것 같음
등교할때
난 언제부턴가 9시 등교여서 보통 7시 40분에 일어났던걸로 기억함ㅇㅇ
가끔 방과후 신청할려고 8시에 학교 간적도 있당
우리동네는 생명과학이 젤 인기가 많았는데
거기서 마리몽 받았다가 물 안갈아줘서 죽은적도 있음..
언제는 장수풍뎅이 에벌레 받아서 키운적도 있었어
암튼 학교 가면서 이런 책가방 진짜 많았음
우리 연령때가 투니버스의 마지막 전성기라고 하잖아..
꿈파 진짜 재밌었는데 특히 원가온ㅠ 난 남동생땜에 또봇이랑
터닝메카드도봤어 가방도 가끔 보면 태권도나 피아노학원
다니는 애들은 학원에서 나눠준 실내화 가방인 경우도 있더라
옷은 대충 지하상가에서 온리 현금만 만원짜리
세마리 맨투맨이랑 저렁 치마레깅스가 많았음
보통 초딩땐 엄마가 사주는 옷이라서 지금 보면 좀 웃긴 옷들 많잖아..ㅎㅎ
그리고 반에 한명씩은 있는 빨강 안경(노랑이나 파랑도 있었음)
꼭 한명씩은 책상에 엑소 로고 그려놈 사진에 있는것들을 젤 많이 그리더라(나도 그랬음ㅎ
그리고 점심시간에 피구 오지게 많이 했음
우리반 애들은 다 피구에 미쳐서 점심은 5분컷으로 먹고
자리선점하러 뛰어감 보통 데덴찌로 하는데 인원이 많으면
제일 잘하는 남자애 둘이서 가위바위보로 한명씩 뽑음 거짓말 안보태고
나 5학년때는 비오거나 무슨 일 없는 이상은 진짜 매일매일 피구만 했음ㅎ
그리고 젤 유명했던 필통&파우치
틴트는 얘네가 국룰이였고
영어시간 ppt
다른팀에서 우리팀 점수 뺏으면 진짜 분위기 살벌했었음
그리고 영어시간에 레몬트리 맨날 들음
그 그림판으로 그린것같은 뮤비를 젤 많이 봄
가끔 쌤이 노래 신청 받으면 빅뱅 노래들이 엄청 많았음
솔직히 지금은 쓰레기인걸 알지만 저땐 암것도 모르고
맨정신, 뱅뱅뱅, 루저, 삐딱하게 누가 신청하면 다같이 미쳐서 떼창했잖아…ㅎ
슈가랑 페이폰도 많이 듣고 원띵, 콜미메이비, 더쇼 오지게 들음
(함 지금 들어봐 추억돋음)
장기자랑때 춤 좀 추는 애들은 으르렁이나 중독 추고
여자애들은 걸스데이, 에이핑크, AOA, 소녀시대, 씨스타가
젤 많았던걸로 기억함 특히 시스타 터치마이바디?
유행했을땐 애들이 가사가 왜이러냐며 내몸만져로 개사했음
좀 꼰대같을수도 있는데 우리땐 학교 끝나고
가방 아무데다 벗은다음에 지탈이랑 까마귀 했던거 생각하면
지금 친구들이 솔직히 불쌍함
난 다시 태어나도 딱 내 세대가 좋다고 생각해.. 함 추억돋아서 적어봤엉
출처=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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