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을 투병 중인 '식물 인간' 아내에게 매일 50 년 전 데이트 사진을 보여주는 할아버지가 있답니다.
지금까지 4 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옛날 데이트 시절 사진을 아픈 할머니에게 보여줬다는데요.
중국 매체가 이들 노부부의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신경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말기 환자인 할머니는 판 시우젠입니다.
흑룡강성에 있는 양로원에서 4 년 이상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답니다.
그것은 파킨슨병 말기 환자의 경우 뇌의 신경 세포가 거의 손상되거나 소멸됐기 때문이랍니다. 요양원 관계자는 할머니를 '식물 인간' 상태라고 표현했답니다.
그러나 이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매일 방문하는 손님이 있습니다. 바로 할머니의 남편이자 올해 76세인 준셍입니다.
할아버지는 양로원에 올 때마다 귀중한 보물이 저장되어 있는 휴대폰을 가지고 온다는데요. 50 년 전 할머니와 처음 사랑에 빠진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기억이 저장돼 있는 휴대폰 이랍니다.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은 할아버지가 가장 소중히 하고 있는 재산이랍니다. 대답을 하지 못하는 할머니를 향해 매일 같이 과거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준답니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억을 거듭 말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라고합니다. 1966 년에 공장에서 일하다 만난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했답니다.
행복하게 살아온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나이가 들면 철새처럼 곳곳을 여행하자"고 약속했답니다. 서로가 비록 약속은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할아버지는 병실에 누워있는 할머니의 이마를 어루 만집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최선을 다해 지켜 줄게"
항상 할머니 옆에 자신이 있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50년 동안 이렇게 변치 않고 사랑할 자신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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