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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CNN 뉴스는 두 달 새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모두 잃은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인디애나 주에 사는 아빠 로버츠는 둘째 에이든을 데리고 학교로 가는 차안에서 사고를 당했다. 로버츠가 탄 차량은 중심을 잃고 도로 밖 배수로로 곤두박질쳤다. 이후 다시 튕겨져 나오면서 맞은 편 달려오던 차 두대와 충돌하였다. 이 사고로 차량을 두 동강이 났으며 운전석에 있던 로버츠는 무사했지만 뒷좌석에 있던 에이든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며 결국 숨졌다.
그리고 둘째 아들을 보내고 아픔을 안고 살아가면서, 첫째 아들을 데리고 계곡에 놀러갔다. 계곡에서 잘 놀고 있는 아들을 본 후 잠시 한눈판사이 아들은 그만 사라졌다. 헬리콥터와 수색견까지 동원돼 수색을 펼쳤지만 결국 아들은 계곡에서 익사한 상태로 발견됐다.
부부는 두 아들을 두 달 새만에 잃은 뒤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 이웃주민도 슬픔을 함께 나누며 부부의 집에 꽃과 촛불 등을 놓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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